어제 석사 졸업 후 연구직으로 계시는 분을 오랜만에 만났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커리어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커리어에 대해 나는
기술과 지식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니 무슨 직업을 갖는 것보다 빠르게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통해 시대 적응력이 뛰어난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며, 이 점에서는 나는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듣더니 그 분은
그럼에도 '방향성'은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더라.
집에 돌아오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 방향성에 대해 나는 얼마나 깊이 생각했는가.
그리고 얼마나 나의 방향성은 정리가 되었는가.
방향성 설정이 중요하다.
새로운 지식과 기술은 그 방향성을 있는 목표를 수행하기 위해 수단과 도구로서 필요한 것이다.
최근에 "내가 대학원에 들어왔을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연구 노하우"라는 제목의 slideshare를 우연히 보고 정독했다. 그 중 어떤 주제, 이 기술에서는 세계 최고는 아니더라도 국내 최고로 될 것인가에 정의하고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이 있었다.
www.slideshare.net/pelexus/ss-11919783
이를 보고 '나의 특기를 무엇으로 정의할까'에 대해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방향성의 중요함을 말씀하실 때 더 깊이 공감한 것을 수 있겠다.
보편적으로 내가 종사할 분야에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은 기본이고, 명확한 방향성과 대체 불가능성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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